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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피천의 야생화

왕피천 야생화(16) - 원추리

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. '넘나물'이라고도 한다. 요즘은 조경용으로 많이 심기기도 한다. 누런 뿌리가 사방으로 뻗으며 타원형으로 굵어지는 덩이뿌리도 있다. 2줄로 마주나는 칼모양의 잎은 둥글게 휘어진다. 6-8월에 잎 사이에서 가는 꽃줄기가 나와 50-100cm 높이로 곧게 자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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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줄기 끝에서 꽃가지가 갈라져 그 끝에서 6-8개의 나팔 모양의 짙은 노란색 꽃이 옆을 보고 핀다. 봄에 돋는 어린 순을 뜯어 나물로 먹기도 한다.